용기 내어 글 올려 봅니다. 식상 할 수도 있고,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을 것 같아 글 올리기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나에게 다짐을 하고, 다짐에 대한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글을 쓰려고 하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한 가지 소망이 있다면 누군가 나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용기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30대 후반 사별 하였고, 2018년 3월 당시 40대 중반, 지방의 소 도시, 직장 생활을 하며 홀로 대학생, 고등학생 2명을 양육 하기엔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형편 이었을 때, 은행 이자 보다 주식 투자하면 수익을 더 낼 수 있다는 지인의 권유로 처음 주식 매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달 몇 만원 씩 적금 넣어 3년에 몇 백 만원 적금 타서 정기 예금하고, 매달 월급 타는 날 통장에 남은 돈이 있으면 다른 계좌에 따로 모았다가 정기 예금 재 예치 할때 같이 예치 하며 모았던 종자돈을 헐고, 보험금 약관 대출을 받아 투자 금을 마련했습니다. 음봉, 양봉, 캔들, 이평선, 차트, 대장주, 테마주, 단타, 스윙, 중.장기, 아무것도 모른 체... 관심 종목에 종목 저장 하고, 호가 창만 보며 급등하면 불 나방 이 되어 뛰어들고, 순식간에 내려오면 손실... 당시 대북 주가 급등 과 급락을 오갈 때, 천당 과 지옥을 왔다 갔다 결국은 지옥 행.... 또 다시 은행 대출을 해서 계좌에 넣어 물을 타고, 종목은 늘어나고 손실도 늘어나고 결국은 우울증 이 왔습니다. 감당을 할 수가 없어서 몇 년 지나서 원금 회복이 되면 정리하자 하며 계좌 방치를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상생활을 하며 살 수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좋아 질 거라 생각하며 야간에는 학교도 다니고 전망 좋은 자격증도 13개를 취득 하였습니다. 심지어 지게 차 굴삭기까지..... 정년을 목표로 다니던 회사가 경영 악화로 2022년 8월 폐업!! 경력이 있어도 자격증이 많아도 50대 초반의 나이로 재취업이 힘든 나이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2024년 3월 어느 날 TV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한국경제 TV 를 보게 되었는데 여러 명의 남성 출연자들 속에 홍일점 여성 출연자가 제 눈길을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지만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마치 맹신도 가 교주를 향한 마음처럼..... 그때부터 증권 방송을 보게 되었고, 와우 넷도 알게 되었고, "돈이보이는 차트24강" 을 보며 주식 어린이집 입학!! 핑크퐁 을 가입하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에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런데, 손절을 해서 투자 금 마련을 하다 보니 수익을 내고 싶은 조급함, 과도한 욕심 등으로 검색기에 추출되는 종목과 급등 주, 상한가 따라잡기 등 수익을 내기 보다 종목 따라 다니기만 바빴습니다. 장 중 추천 주 급등 시 , "보유 하고 있으면 1번 누르세요" 할 때 못 누르고 있을 때 드는 이질감 다른 회원들 수익 났다고 빵빠레 듣고 좋아 할 때 혼자 지하에서 자괴감과 조급함만 더해지는 날들의 연속 수익을 못 내고 있으니, 가입에 대한 거부감은 커지고, 가입을 해도 장 중 방송은 듣지도 못하고, 채팅 창이 없어져서 소통 하기는 더 어렵고.... 이 핑계 저 핑계 많은 핑계를 대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 하지 않고 그저 HTS만 쳐다 보며 겁이 나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바보 같은 저를 보았습니다. "계좌에 손실 난 종목 쳐다 만 보지 말고 손절 하세요! 손절 해서 수익 내면 조금씩 만회 됩니다!" "IN PUT 이 있으면 OUT PUT 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계좌가 변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표님의 그 말씀이 그제서야 귀에 들어오고 제 가슴에 꽂혔습니다. 1월에 용기를 내서 다시 가입을 했습니다. 고점에 물려 있던 종목 손절 하고 로봇 주 및 제약 바이오 반도체 매수 현재 수익 중 에 있습니다. 계좌에 빨간 불 들어오는 종목이 생기니 조금씩 힘이 나고 손절 에 대한 용기도 생깁니다. 거북이처럼 포기 하지 않고 꾸준하게 한 종목 씩 손절 해서 종목 교체 해 나가려고 합니다. 여러 회원님들 글을 보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실천 하는 순간이 가장 빠른 순간 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회원이 아닌 때도 대표님 바라기를 포기 하지 않았던 것이 저를 변하게 한 힘인 것 같습니다. 대표 님의 회원들에 대한 진심과 사랑은 한국경제 에서 최고 입니다. 감히 내 거 중에서도 최고입니다. 나의 대표 님 정말 존경합니다. OUP PUT 오작동 수정을 다짐 하며 오작동 리스트를 작성 해봅니다. # IN PUT => OUT PUT 에 대한 나의 오작동 리스트 # 1. 매매는 급하지 않으니 먼저 귀 기울여서 방송 듣고, 장 중 교육에 집중 하면서 1주 2주 연습 삼아 매매해 보고 자신감이 생겼을 때 매매 시작 해도 늦지 않는다. => 무조건 매매 부터 시작 2. 나 만의 원칙을 세우고 매매 일지를 써라. => 원칙 없이 중구난방 매매일지 미 작성 3. 계좌 운용 방식과 종목 비율이 중요 하다. => 단일 계좌에 종목 백화점 4. 익절도 손절도 전략이고 수익은 언제나 옳다. => 수익 나면 욕심, 손실 보면 원금 생각 5. 내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고 자신만의 고집을 버려라 종목은 많고 종목을 사는 게 아니라 때를 사는 것이다. => 내 종목에 대한 애착, 낯선 종목에 대한 불신, 종목 공부 미 실시 6. 이도 저도 안되면 무조건 리딩 대로 해라. => 투자 금 부재, 수익에 대한 조급함, 단독 행동 지금부터 주식 공부 다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