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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만 한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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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몽글몽글
등록일2025.10.02
난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미국과일이 맛있어서 미국과일만 먹었다
적당히 달고 맛있다 어떤과일을 사도 맛있고
맛없을땐 후숙해서 먹으면 맛있고 뭘사도 그냥 맛있다
헌데 지나가다 한번쯤 봤을만한 동네형같은 과일장사가 진주만마을에서 아주 튼실하고 맛있는과일만 판매한다고 소문났단다
오호라? 한번 맛봐볼까? 발을 잠깐 담가봤다
!!!! 스고이~~
이름이 광무형이란다. 이형은 비타민을 좋아한다
판매하는 과일마다 달고 맛있다
좋아 미국과일 그만먹고 한국과일먹어보자
달러 정리해서 진주만마을에 3달치 주민세를 내고 입주했다
간간히 달고 맛있는과일을 판매하긴한다
광무형이 송도에 딸기밭이 있는데 엄청맛있단다
지금은 수박철인데 ..
한달동안 야금야금 있는돈 40프로로 송도 딸기를사는동안
수박값이 올랐다
수박은 참 튼실하고 달단다
우리 딸기 빼고.......
광무형이 파는 수박 한조각 사먹었다
와~맛있는데? 더먹고싶은데? 한조각만 샀다..아쉽다
옆집 길동이는 수박한통을샀단다.
저집식구들은 배 두드리고 노래부른다..
곧 가을이오고 겨울이오고 딸기철이 오겠지..
내나이 40을앞두고 있다
맛있게 건강하게 잘먹고 체력키워서
60살쯤 은퇴할계획을 갖고있다
지금은 약간 힘든시기지만
이왕 진주만마을에 왔으니 믿고 기다려보려한다
광무형도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정신도 육체도 건강하셔야해요
그래서 저 은퇴까지 책임져주세요
내가지금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모르겠다 그냥 기록용이니 읽고 넘어가주시길
이상 9월 후기였다